호주워킹 자동차 구입 필요한 이유(Feat 농장생활)

호주 중고자동차 구입 꼭 필요한가?

 

결론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돈을 조금 더 벌면서 편안한 생활을 하고자 하면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자동차가 필요한 경우는 많이 있지만 우선 생활의 편리함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다.

호주는 굉장히 넓은 나라여서 이동을 위해서는 자동차가 필수이다.

그래서 중고자동차를 사려고 검색을 하다보면

우리나라에서 보던 킬로수는 아무것도 아님을 경험하게 되는데,

킬로수가 많다고 해서 자동차가 안좋은게 아님을 꼭 명심하길 바란다.

 

그럼 잠깐이라도 1년의 시간을 워킹으로 있게 되는게 호주생활인데

자동차가 왜 필요한지 3가지만 생각하보자.

 

 

이동수단은 무조건 필요하다.

 

호주의 주 이동수단은 자동차다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다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촘촘이 이어지지는 않는다.

그렇기에 기차나 버스가 다니지 않는 곳에 거주하면 이동수단이 여러모로 불편하기 마련이다.

 

호주 워킹을 가면 우선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거주하게 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서 조용한 곳으로 가고 싶고, 호주인들이 많은 곳에서 거주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어찌보면 자동차는 필수가 된다.

 

기본 이동거리가 있기때문에 대중교통만으로는 내가 원하는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않다.

또한 근처에 여행을 가고자 해도 차량이 없으면 쉽게 가기가 힘들다.

쉬는날 또는 분위기 전화이나 캠핑등을 가고 싶어도 차량이 없으면 차량이 있는 누군가에게

부탁을 해야 하고 불필요하게 동승해서 가야하기에 개인 차량이 있으면 여러모로 편리하다.

 

조금더 나은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

차량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급여는 같을 수 없다.

일반 회사원 또는 시티에서하는 파트타임 그리고 공장에서 일을하면 급여는 같을 수 있다.

하지만 건설업에 종사를 한다고 하면 급여는 다르게 된다.

 

페인트나 타일등 건설업 관련 직종을 하게 된다고 하면

차량이 있을 경우에는 우선 차량지원비가 플러스 될테고

원하는 급여 협상이 유리한 포지션으로 가지고 올 수 있다. 

또한 어디를 가던지 자신의 집에서 현장까지 갈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도 조절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일반 차량없는 사람이 $200을 일급으로 받는다고 가정하면

차량이 있는 사람은 사장과 협상해서 $230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기술이 향상되면 더욱 많은 금액도 딜이 가능해진다.

 

내가 사장의 입장이여도 차량이 있는 사람이 메리트가 있기에

차량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을 우선 채용할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실제로 '호주나라' 라는 사이트에서 건설업관련 찾아보면

'차량소지자 우대' 라는 문구는 쉽게 볼 수 있다.

 

영어는 잘 못해도 차량은 있는게 훨씬 유리하다

 

 

농장을 생각하면 무조건 차량은 있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농장을 갈 생각이라면 차량은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농장이라도 위치는 시골이기에 대중교통이 불편하기 그지 없다.

그러면 유일한 이동수단은 자가차량이 되는데,

차량이 없으면 꼭 차량이 있는 사람과 같이 움지여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하고

마트가 멀면 장보러 가기에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처음에 농장을 가서 집을 구하고 농장에 컨택해야 하는데,

차량이 없다면...차량이 있는 사람과 계속 동행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한다.

그리고 농장에는 그러한 차량 지원을 빌미로 적은금액이지만 요금을 받기도 하며

쉐어하우스와 농장컨택을 자신들의 커넥션이 있는 곳으로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차량이 있으면 내가 원하는 쉐어하우스와 농장컨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면 급여도 좋게 받을 수 있고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해진다.

 

다른 사람들을 정기적으로 픽업을 해주게 되면

픽업비도 받을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내가 편하게 생활하는 편리함은 

하루의 피곤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차량 구입은 어떻게 하나?

그럼 차량구입은 어디서 어떻게 할까?

 

위 사진은 호주의 대표 중고차 매매 사이트인 carsales.com 이다.

여기에 들어가면 호주에서 판매하는 왠만한 자동차는 다 검색된다고 볼 수 있다.

가격대 분석은 여기서 하되, 차량은 반드시 개인직거래를 하지말고 매매상에서 하길 바란다.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등 대도시에서 꼭 구입을 하고

1년치 차량등록을 꼭 해서 주행 하는걸 추천한다.

 

금액은 천차만별이지만

킬로수는 20만킬로 미만 가격대는 5000불 내외 그리고 브랜드는 맘에 안들지만 일본 브랜드를 추천한다.

1년후 다시 되팔거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그 값을 하고도 남기에 초반에 차를 잘 구입해야 한다.

 

먼저 사이트에서 검색을해서 가격대를 알아본후

매장에 가서 비슷한 모델을 보고 가격을 협상한다.

그리고 시드니에는 한국인 차량 정비소가 많기 때문에

구입하기전 한인정비소 또는 정비사를 동행해서 가면 좋은 차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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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차량구입은 

처음에 큰돈이 들어가기에 망설여지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구입하면 후회보다는 이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래서 가능하면 구입하는걸 추천하지만

 

시티에서만 생활한다고 생각하면

굳이 구입할 필요는 없다.

시티에 거주하면 주차할 곳도 마땅찮은게 현실이기때문이다.

 

차량구입은 전적으로 농장생활 그리고 시티 외곽에 거주하는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