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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바다

하루 맥주 한캔 건강에 좋다? 암발생율 높다!

by Info파도잡이 2023. 1. 3.

 

 

맥주사진

 

술 자주 마시면 비음주자보다 암 발생 위험 2~3배 높아
심장질환 일종인 ‘심방세동’은 음주량보다 ‘잦은 음주 빈도’가 더 위협
<시사저널>

하루에 한잔 마시는 맥주 정도는 오히려 몸에 좋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서 '잘못된 정보' 라고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집에서 가볍게 마시는 하루 한잔 한캔의 맥주가 매일이 되면, 건강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술(알코올)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합니다.

폐암 발생률을 높이는 담배와 미세먼지와 동급이며, 구소의 연구 결과, 하루 1~2잔의 음주로도

각종 암의 발생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주는 암 발병율을 높인다

 

술은 입에 들어가서 간에 흡수될 때까지 거치는 모든 장기에 대해 암 발생률을 높여줍니다.

구강암, 인두암, 인후암, 후두암, 식도암, 대장암, 간암, 직장암 등이 대표적입니다.

알코올은 에스트로겐을 높여 유방암 발생률도 높입니다.

하루에 50g 정도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이 2~3배까지 증가합니다.


특히 음주량보다도 음주의 빈도가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요소가 됩니다.

2019년 고려대학교 병원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일주일에 2회 술을 마시는 사람보다 매일 마시는 사람의 심방세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1.4배 높았습니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불규칙한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방해해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합니다.

특히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뇌졸중 위험도 5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자는 비음주자보다 심방세동 발생위험이 2.2배가 높습니다.

 

 

 

 

음주는 건강에 좋지 않다

많은 연구는 ‘적정한’ 음주량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 개인의 신체·건강 상태가 모두 다르고, 음주 습관이나 음주 빈도·음주량 등도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평생 술을 마셨음에도 건강한 노인을 보면서 ‘나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소량의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통설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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